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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교지에서 보는 안타까운 모습 중에...
    부르심과 삶... 2017. 6. 5. 17:57

    선교지에서 보는 안타까운 모습 중에...
    1. 열린지역에서 가시적 성과를 위해 돈을 들여 건물부터 지었으나 제자와 공동체와 사람은 없는 상황

    2. 닫힌지역에서 창의적접근이라는 미명아래 여러 프로그램을 많이 벌이지만 사람에 초점을 두지 않는 모습들, 심지어 양육과 교회개척을 하지 않는 비즈니스(BAM)에만 혈안된 선교사들이 많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배우러 한국에 가고, BAM 세미나 참석하려고 해외에 가는 등 많은 사역자들이 바쁘다.

    이런 현상을 보면서 몇가지 문제점을 지적해 본다. 
    첫째, 그동안 선교지로 나온사람들 중에 상당수는 교회 공동체에서 말씀으로 양육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하는 성장기를 갖지 못하였으며, 누군가를 양육하는 재생산의 제자훈련도 경험하지 않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을 양육하는 일에 관심을 갖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갖을 수도 없다.
    둘째, 그들은 성서적인 교회론을 갖고 있지 않다. 
    셋째, 그들은 선교에 대한 이해를 "하나님의 선교"로 보지않고 "인간의 활동"으로 보기 때문에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상관 없는 일들을, 눈에 보이는 성과주의적인 일들을 벌인다.
    넷째, 기억하기로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선교는 선교연합집회와 선교훈련 등에서 "팀사역(Teamwork)"을 뜨겁게 말해왔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의 선교단체는 팀사역에 대한 매뉴얼이나 그 방법론을 갖고있지 않으며,심지어 '어느 한 나라에서, 사역이 다르고 따로 사역하더라도 같은 나라에 같은 단체 소속'이라는 이유로 이것을 팀으로 팀사역으로 여기기도했다.
    팀(Team)과 팀사역(Teamwork)은 무엇인지, 팀을 어떻게 형성하며, 팀사역을 어떻게 해나가야 하는지, 팀 갈등은 어떻게 조정하는지, 팀원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결정하고 목적을 이뤄가야 하는지, 팀장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그에 따른 역할은 무엇인지를 제시해 주지 못했다. 이런 이유로 선교지에서는 건강한 팀사역의 모델이 거의 없으며, 다양한 선교방식들을 유기적 조합하여 동역하는 팀사역은 찾아 보기 힘든 현실이다.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제 각각으로, 경쟁하듯 사역하기도 한다.

    이런 안타까움을 보면서 몇년째 고민하며 기도하고 있다.

    1.
    건강한 선교위해 교회가 선교지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중보하며 동역할 수 있도록,

    2.
    -선교단체가 이슬람권에 사역자를 보낸다면 신임선교사들에게 '이슬람 세계관을 이해하도록 돕고, 그들을 어떻게 양육하고, 그들이 교회개척하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오리엔테이션하고 훈련시킬수 있는 전문성을 갖도록,
    -전략적 연합사역을 위해 팀사역에 대한 방법과 대안들을 준비하도록,

    3.
    -말씀으로 건강한 성장기를 겪어서 영적인 부모가 되어 재생산의 경험을 가진 이들이 선교지로 나가도록,
    -선교후보생은 '하나님의 선교'라는 성서의 선교적 이해를 갖고서 그 부르심을 확인하고 나가도록,

    허드슨 테일러는 이렇게 말했다. 
    "선교는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것이다" 
     "만약 흠잡을 데 없이 정직하게 행할 의향이 없다면, 선교사가 되지 않는 것이 좋다".

    #선교지의_상황을_보며_기도한다
    #하나님의선교 #선교단체의_전문성 #팀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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