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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가 자유케하리/외침과 선포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너무나도 못하고 있는 것... 신학교에 갓 입학하여 구약 수업을 들을 때에 교수님은 설교에 대한 가르침을 이렇게 주셨다. "설교는 회중이 듣기 좋아하는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로 가르치는 것이며 선포하는 것이다"라고... 지금도 이것을 잘 알고있다. 그때 교수님의 결연한 목소리로 당부하심도 생생하다. 그러나 이렇게하기가 너무나도 어렵다. 그렇게 하기 힘든 이유는 첫째는 회중의 눈치를 살핀다. 괜히 가감없이 그대로 했다가 무슨 소리듣는건 아닌가 두려워한다. 그리고 둘째로 올바로 가르치고 선포해야할 하나님의 말씀을 잘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이 나의 모습이다. 주님 이 죄인을 긍휼히 여기소서 더보기
왕상 19:1-18 -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예언자 아모스 아모스를 보면서 느낀 것은 예언자는 사회학적인 평준화를 위한 자가 아니요, 어떤 시대를 분석해서 사회를 개혁하는 사회 개혁자도 아니요, 이상적인 혁명가도 아니다. 볼프의 설명처럼 "예언자는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분을 증언하는 자이며, 홀로 철저히 독립적이시고 완전히 자유롭게 활동하시는 분, 곧 홀로 미래를 이끌어 오시며, 인류의 모든 계획에 대하여 커다란 물음표들을 찍어 놓으신 분의 증인"이다. 즉 예언자는 비교할 수 없는 분의 도래하는 행위를 선포하는 증인이다. 도래하는 심판에 대한 확실성은 예언자로 하여금 근거 없는 구원과 긍정을 주장하는 현실과 맞서서 싸우도록 이끈다. 더보기
개인의 자유 "개인의 자유"에 관한 논의와 비교해 보면, 동질성 Homogeneity을 요구하는 힘은 참으로 거대해서, 때로는 속이기도 하고, 때로는 강제력으로 몰아붙이고, 때로는 풍요라는 거부하기 힘든 유혹을 수단으로 우리를 억누르는데, 어느 경우든 하나같이 "차이점"을 용납하지 않는다. -월터 브루그만- 더보기
나는 요즘 교회를 찾고 있다. Church in Oia, Santorini (Greece) by MarcelGermain 요즘 교회를 찾고 있다. 지인이 어떤교회인지 물어왔다. 상식적인 교회라고 대답했다. 주일 뿐만 아니라 월-토요일까지도 예배자로 살아내도록 사람을 세우는 교회, 교회건물 안에서 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봉사자로 살도록 사람을 세우는 교회, 가정이 교회되도록 세워진 성도들과 동역하는 교회, 이 가정교회들과 묵묵히 세상을 섬기는 교회, 예수안에 있는 하나님의 의에 순종하는 작은 교회라고... 나에게 돌아온 말은 '찾기 힘들겠네요'란다. 그래도 소망해본다. 더보기
삶의 초점 맞추기 정말 가장 오랜 영향을 미치고 싶다면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위해 잘하는 일을 잘라내라. 앤디 스탠리의 말처럼 "모든 일에 자신을 조금씩 바치는 것은 아무 일에도 많이 헌신하지 않은 것이다". 또다른 무엇인가를 더 얻으려는 노력으로 삶의 초점을 흐리기보다, 가장 중요한 것을 위해 다른 좋은 것들을 가지치는 삶, 초점을 명확히 하는 삶을 살고싶다. 오늘도 그런 하루가 되길 소망해본다. 더보기
내가 꿈꾸는 교회.. 선교지에 개척하고픈 교회... 메시지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그 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교회 나는 '하나-둘-셋' 처럼 단순한, 그러나 역동적인 공동체, 온 세상과 이웃을 뒤집어 놓을 수 있는 폭발력을 가진 그런 공동체를 꿈구었다. 하나님이 고안하신 공동체로서 영생이라는 하나님의 선물을 가진 교회, 서로 제자가 되게하고 예수님의 삶이 서로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게 하는 교회, 은혜를 경험하고 주의 만찬을 함께 나누는 교회,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교회, 죄 용서의 감격과 재미가 있는 교회, 성령과 능력과 배움을 위한 자료들이 잇는 그런 교회 말이다. 안 될 것도 없지 않는가? 막대한 돈과 능수능란한 말솜씨, 통제와 조종이 필요 없는 교회, 능력 있고 은사 충만한 영웅들이 없어도 살아 역사하는 교회, 그 본질에 있어 종교적이지 않은 교회.. 더보기
가정교회 [家庭敎會, church in the house] 별도로 마련한 교회의 건물이 없이 개인의 집에서 교회를 형성한 것으로 그리스도교의 초기의 전도는 유대교의 회당이나 개인의 집에서 집회를 시작했다. 현대에는 사회생활과 교회가 분리되어 있는 현실을 타파하기 위하여 직장, 학교, 가정에서 교회의 친교를 확립하여 교회의 세포적 조직을 형성하고 있다. 초대교회의 조직은 철저한 가정교회였다. 가정교회를 통해 친교, 선교, 구제, 섬김, 나눔이 일어났다. 이를 통해 믿는 자의 무리가 늘어났고, 백성들에게 칭송받았다. 《골로새서》 4장 15절에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라는 가정교회에 대한 기록이 있다. 이처럼 초대교회는 별도의 건물을 짓지 않고 그 지방의 유력한 성도의 집에서 예배드렸다. 또 로마서 16장 5절에도 이.. 더보기